[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 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 오늘(16일) 첫 방송 된다. 전현무가 생애 처음 넘는 민간인통제선 앞 검문소에서 돌발 상황에 직면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연출 정윤정) 첫 회에서는 전현무-설민석-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강화도의 선’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운전을 하던 전현무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바로 이들 앞에 민간인통제선 검문소가 등장한 것. 홀로 차에서 내려 군인과 마주 선 전현무의 흔들리는 눈빛은 당시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검문소를 지키는 해병의 안내를 받던 전현무는 “태어나서 민통선을 처음 통과해서”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검문에 걸린 느낌인데”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설민석은 시즌1에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경선을 넘을 때 억류됐었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언급하면서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이어진 사진에서는 유병재와 다니엘 린데만이 깜짝 놀란 모습도 공개돼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과연 이들이 강화도의 첫 번째 선을 무사히 넘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예능으로,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16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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