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 ‘미쓰 코리아’, 박나래 vs 한고은 요리 대결로 기대감 상승...3월 첫방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사전 모임에 참가한 출연진. / 사진제공=tvN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출연진 첫 만남 사진이 13일 공개됐다.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 스테이(Cook stay)’ 예능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한식을 요리해 주고 그들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 나누는 ‘집-밥 교환 프로젝트’다. 그리운 맛에 얽힌 각자의 사연은 감동을, 좌충우돌 펼쳐지는 요리 과정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쓰 코리아’에는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출연한다. 신현준은 “어벤져스 출연진을 모아놓은 느낌이다. 아내가 나만 잘하면 된다고 하더라”며 겸손 섞인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한국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향수를 달래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한 집으로 초대하는 이들의 사연은 무엇일지, 외국 재료로 한식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두 팀으로 나뉘어 한식 대결을 펼칠 각 팀의 팀장을 맡은 한고은과 박나래는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고은은 “박나래 씨가 방송에서 요리하는 것을 보고 실제로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한고은 선배를 정말 보고 싶었다. 요리와 예능을 모두 모두 잘하셔서 기대된다”고 했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출연진 모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며 “각자의 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 어떤 팀워크를 이뤄낼지 기대 해 달라”고 말했다.

‘미쓰 코리아’는 오는 3월 중 방송을 시작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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