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96만23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622만8106명이 영화를 봤다.

이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6일)보다 5일 빠른 기록이자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인 ‘아바타'(17일)보다 6일 빠른 기록이다. 또한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9일)을 비롯해 천만 영화 ‘베테랑'(12일), ‘괴물'(12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 ‘해운대'(16일), ‘변호인'(15일)의 기록을 모두 경신해 놀라움을 더했다.

‘뺑반’은 개봉 이후 2위를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일일 관객 수는 21만9175 명, 누적 관객 수는 74만1206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전날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하루 동안 17만954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45만7013명을 모았다.

4위에 오른 ‘극장판 헬로카복: 옴파로스 섬의 비밀’의 일일 관객 수는 13만4926이었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4978명이다.

‘말모이’는 전날보다 한 순위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610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276만4845명을 기록했다.

이어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그린 북’ ‘가버나움’ ‘증인’ ‘알리타: 배틀 엔젤’이 10위 안에 들었다.

예매율은 ‘극한직업’이 59.5%로 1위다. 2위는 ‘드래곤 길들이기3’(10.2%)가, 3위는 ‘뺑반’(9.1%)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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