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사진제공=JTBC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사진제공=JTBC
류준열과 이제훈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부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이하 ‘트래블러’)가 오는 2월 21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11시 처음 방송되는 ‘트래블러’는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이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하면서 비로소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의 생활을 즐긴다는 설명.

지난해 말, 류준열과 이제훈은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는 쿠바로 떠났다. 두 사람은 직접 발품 팔아 숙소를 찾고, 먹고 자고 입을 것들을 고민하고, 끊임없이 흥정하며 배우의 옷을 벗고 열혈 배낭여행자가 되었다.

28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쿠바 아바나 거리에서 배낭을 멘 류준열과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 올드카를 타고 대로를 누비는 모습에서도 여행자의 자유로움이 느껴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트래블러’는 유라시아를 횡단 여행하고, 포토에세이 ‘지구별사진관’을 출간한 ‘아는형님’의 최창수PD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작가진으로는 718일 간 30여 개국을 여행하며 여행에세이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를 출간한 김멋지, 위선임 작가가 함께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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