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딕펑스와 씨엘씨(CLC)가 오랜만에 팬들 곁을 찾는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걸그룹 네온펀치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와 ‘막돼먹은 영애씨17’ 등이 제작발표회를 연다.

그룹 CLC. /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CLC. /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가요 : 딕펑스·CLC 컴백

28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디지털 싱글 음반 ‘잊지마요’를 발표한다. 다음달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두고 먼저 공개하는 이 곡은 하성운이 직접 만들었다. 잔잔한 멜로디와 하성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하성운은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잊지 말고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소중한 추억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29일에는 그룹 딕펑스가 4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 음반 ‘스페셜(SPECIAL)’을 내놓는다.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활동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룹 네온펀치는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음반 ‘워치 아웃(Watch Out)’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타이틀곡 ‘틱 톡(Tic Toc)’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더욱 잘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같은 날 트로트 가수 김수찬도 디지털 싱글 음반 ‘사랑의 해결사’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흥겨운 트로트 댄스 장르로, 역동적인 안무까지 더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룹 CLC도 여덟 번째 미니음반 ‘No.1’의 쇼케이스를 연다. 약 1년 만에 준비한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은 ‘노(NO)’. 힘 있는 베이스 연주가 돋보이는 댄스 장르로, 노랫말에는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녹였다고 한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포스터. / 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포스터. / 제공=tvN
◆ 방송 : 시작하는 ‘진심이 닿다’ ‘막돼먹은 영애씨17’

오는 29일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배우 오윤서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의 사랑 이야기다. 배우 이동욱·유인나·이상우·손성윤·오정세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6일.

열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연출 한상재)은 오는 30일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엄마가 된 영애의 삶을 다룰 예정이다. 배우 김현숙을 비롯해 이승준·이규한·연제형·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8일 베일을 벗는다.

오는 31일에는 OCN 새 주말드라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이 제작발표회를 연다. 배우 이서진·성동일·임화영·서영희·오륭 등이 출연하며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리는 추적 스릴러다. 오는 2월 9일 처음 방송된다.

같은 날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의 연출을 맡은 조현탁 PD가 기자간담회를 마련한다. 종영을 한 회 앞두고 다양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영화 ‘뺑반’ 공효진 포스터. / 제공=쇼박스
영화 ‘뺑반’ 공효진 포스터. / 제공=쇼박스
◆ 영화 : ‘뺑반’ 개봉, ‘기묘한 가족’ 시사회

오는 30일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이 언론시사회를 연다. 마을을 뒤흔든 좀비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믹극이다. 배우 정재영·김남길·엄지원·이수경·정가람 등이 뭉쳤다. 오는 2월 14일 개봉된다.

같은 날 ‘뺑반'(감독 한준희)은 관객들을 만난다. 배우 공효진·류준열·조정석·염정아·전혜진 등이 출연하며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분투기를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