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살림남2’ 김승현, 김수빈 부녀 / 사진제공=KBS
‘살림남2’ 김승현, 김수빈 부녀 / 사진제공=KBS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대통령의 신년회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대통령의 신년회에 국민대표로 참석한다.

이날 대통령의 신년회가 열리는 행사장까지 동행한 동생 김승환은 으레 있는 평범한 행사로 여기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큰 행사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된 그는 마침내 형 김승현에게 제 2의 전성기가 왔음을 직감하고 새삼 각성하게 됐다고.

이후 집에 돌아온 김승환은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님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가족 이미지 개선에 투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김승환은 노트북까지 펼쳐두고 철저한 기사 분석과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전문가다운 포스마저 풍겨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승환은 “형은 악플이 없다.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고 결론짓는가 하면 “확실한 캐릭터가 없다”, “아직도 90년대라고 착각한다”는 등 팩트폭행까지 서슴없이 날려 김승현을 당황시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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