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가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너목보6’는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1539,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방송 시간이 앞당겨짐에도 불구하고 가구 시청률은 3.5%, 1539와 2049 타깃 시청률은 각각 1.7%, 2.5%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실력자 ‘한 번 보면 어찌 잊으오 녹음실 엔지니어’와 황치열, 이선빈의 듀엣무대로 4.8%까지 올랐다. (닐슨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Mnet+tvN 합)
이날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출연했던 역대 미스터리 싱어 100명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너목보6’ 초대가수는 이어 금의환향한 ‘너목보’ 출신의 스타 황치열. 그는 패널로 출연한 이선빈과 서로 엇갈리는 추리력으로 티격태격하다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밝혀질 때마다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두뇌를 풀가동시킨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실력자의 목소리와 음치의 목소리가 번갈아 나오는 ‘너목보6’만의 새로워진 룰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들의 정체를 더욱 알아맞히기 힘들게 해 시청자들 역시 쫄깃하고 흥미진진한 추리의 맛에 푹 빠져들었다.
또한 태국 아이돌 가수, 음치 형제, 미모의 뮤직비디오 감독 등 다채로운 개성과 사연을 가진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가 밝혀질 때마다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실력자 ‘해운대 명물 파도고음 아가씨’의 가슴 아픈 사연과 심금을 울리는 무대는 이선빈마저 눈물 흘리게 했고,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동영상 조회수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게다가 최종 라운드에 뽑힌 실력자 ‘한 번 보면 어찌 잊으오 녹음실 엔지니어’ 역시 황치열과 똑같은 목소리로 시선 집중시켜 ‘너목보6’ 1회부터 실력자와 합동 무대를 하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처럼 오직 비주얼로만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룰과 짜릿한 반전의 카타르시스, 한층 짙어진 감동의 무대로 금요일 저녁을 휘감았다. 2회의 초대 가수로 스타쉽 사단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떤 미스터리 싱어들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할지 뜨거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