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한지선(왼쪽부터), 손산, 권소현/사진제공=샘마루엔터테인먼트, 바를정엔터테인먼트, 큐로홀딩스
‘초면에 사랑합니다’ 한지선(왼쪽부터), 손산, 권소현/사진제공=샘마루엔터테인먼트, 바를정엔터테인먼트, 큐로홀딩스
배우 한지선, 손산, 권소현이 SBS 새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꿀잼 비서 군단’으로 변신해 새콤달콤 로맨스에 알콩달콩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냉혈한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다혈질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지선, 손산, 권소현은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T&T 모바일에서 비서직을 맡아 갑(甲) 중의 갑(甲) 상사를 모시는 을(乙)의 비애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차진 웃음을 선사한다.

톡톡 튀는 풋풋함의 소유자 신예 한지선은 T&T 모바일의 대표이사 심해용의 비서 모하니로 변신한다. 모하니는 비서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정갈희를 이해해주는 포용력 있는 인물로, 새콤달콤 로맨스에 밝은 기운을 더한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로 임팩트를 남기는 손산은 비서들의 맏언니이자 모든 면에서 당당하지만 외모는 자신이 없는 구명정 역을 맡았다. 손산이 어떤 맛깔스러운 열연으로 씬 스틸 장면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소현이 연기할 비서 하리라는 사람들의 의견에 이리저리 쉽게 휩쓸리는 팔랑귀를 가진 인물이다. 데뷔 전 다양한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활동했으며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보인 권소현이 명랑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미소 짓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비서 군단은 각자의 에피소드와 쿵짝 케미를 통해 공감지수를 높이고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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