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나쁜형사’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MBC ‘나쁜형사’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MBC ‘나쁜형사’가 신하균과 이재윤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을 포착했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15일 23, 24회 방송을 앞두고 신하균과 이재윤의 대치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우태석(신하균)의 변화된 스타일이 눈에 띈다. 우준(이재윤)을 검거하기 위해 붉은 점퍼와 모자, 마스크로 위장 수사에 들어간 모습이다. 또한 경찰을 인질로 삼은 채 분노로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우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지난 21, 22회 방송에서 우태석은 장형민(김건우)과의 마지막 대결 끝에 형사라는 직업을 잠시 멀리 하고 홀로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범죄자들을 대신 벌 주겠다는 ‘어둠 속의 처단자’ 우준이 등장했고, 과거 범죄를 저질렀던 석구를 납치해 웹사이트 투표를 통해 죽일 지 살릴 지를 결정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어 이 사건을 우태석 팀장이 담당할 것을 요구하게 되면서 그는 다시 현업으로 복귀했다.

‘나쁜형사’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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