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엠마(박신혜)의 중요한 기능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송 작가의 공동 인터뷰에서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배우 현빈은 유진우를, 박신혜는 정희주와 엠마를 동시에 맡고 있다. 드라마가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가진 공동 인터뷰인만큼, 현장에서는 앞으로의 전개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송 작가는 “엠마가 천국의 열쇠를 받았으나, 그러면서 끝난 것이 아니라 아직 안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6회에 엠마가 시청자들을 놀래키게 될 것이다. 마지막에 엠마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기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