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와 아스트로, 그룹 비투비 이민혁 등이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영화 ‘기묘한 가족’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가 각각 제작발표회를 연다.

그룹 여자친구. / 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 제공=쏘스뮤직
◆ 가요 : 여자친구·이민혁·아스트로 ‘컴백’

14일 여자친구가 두 번째 정규 음반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를 공개하며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해야’를 포함해 12곡을 담았다. 흥겨운 분위기의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한 곡이다.

비투비 이민혁은 오는 15일 첫 번째 솔로 음반 ‘허타존(HUTAZONE)’을 발표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혁은 이번 음반에 담긴 11곡을 모두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했다.

오는 16일에는 아스트로가 첫 정규 음반 ‘올 라이트(All Light)’의 쇼케이스를 연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는 이번 음반에 자신들의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올 라이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가수 펀치도 첫 미니음반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타이틀곡은 ‘이 마음(Heart)’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여성의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6’. / 제공=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 제공=Mnet
◆ 방송 : ‘도시경찰’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새단장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이 14일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도시 경찰들과 생활하며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배우 장혁과 조재윤, 이태환, 김민재 등이 호흡을 맞춘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오는 16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MC를 맡은 가수 김종국과 이특, 코미디언 유세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얼굴과 몇 가지 단서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오는 18일 처음 방송된다.

이달 중 베일을 벗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는 오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연다. 기내 승무원을 꿈꿔온 연예인들이 승무원들의 업무와 일상을 체험하는 도전 프로그램이다. 배우 신현준·황제성·정진운·유라 등이 출연한다.

영화 ‘미래의 미라이’ 포스터. / 제공=얼리버드픽쳐스
영화 ‘미래의 미라이’ 포스터. / 제공=얼리버드픽쳐스
◆ 영화 : ‘미래의 미라이’ ‘그대 이름은 장미’ ‘언더독’ 개봉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은 오는 15일 제작보고회를 연다. 조용한 마음에 나타난 좀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정재영·김남길·엄지원·이수경·정가람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개봉은 오는 2월 14일.

오는 16일에는 ‘미래의 미라이'(감독 호소다 마모루)와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애니메이션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 등이 나란히 개봉된다.

‘미래의 미라이’는 네 살 소년 쿤이 미래에서 온 여동생 미라이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미시라이시 모카·쿠로키 하루·호시노 겐·아소 구미코·야쿠쇼 코지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평범한 주부가 과거를 떠올리는 이야기다. 배우 유호정·하연수·박성웅·오정세·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언더독’은 2011년 개봉해 220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진이 만들었다.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 배우 박소담·박철민·이준혁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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