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치킨’ 제작진은 7일 ‘의문의 노숙자’로 등장했던 앤드류 강(주우재)이 빨간 조끼를 갖춰 입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박최고(박선호)의 가게에 방문해 치킨을 주문한 앤드류 강은 “이딴 치킨을 먹느니 그냥 굶는 게 낫겠다!”라며 아무리 배가 고파도 맛없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한때 촉망받던 천재 요리사였지만 불후의 사고로 손에 부상을 입은 인물이기 때문.
하지만 “여기 다시 올 일 없어”라는 혹평을 남기고 떠났던 앤드류 강이 또 다시 치킨집 아르바이트생 서보아(김소혜)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새침한 표정으로 잡지를 가득 안고 있는 보아와 이번에도 역시나 탐탁지 않은 눈빛인 앤드류 강. 이들은 어떤 이유로 재회한 것일까.
‘최고의 치킨’의 관계자는 “다시 볼 일이 없을 것 같던 김소혜와 주우재가 다시 만나면서 새로운 사건들이 펼쳐진다. 치킨집을 둘러싼 박선호와 김소혜, 주우재 사이의 일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킬 예정이니 이번 주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