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동희.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배우 김동희.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 출연하는 배우 김동희의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김동희는 ‘SKY 캐슬’에서 윤세아(노승혜 역)와 김병철(차민혁 역)의 아들 차서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갖춘 서준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서준은 하버드대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해 온 집안을 뒤집어놓은 누나를 향해 울분을 토해냈다. 이 장면에서 김동희는 그동안 보여준 온화한 모습을 지우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표출하며 색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준 김동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햇살을 받으며 활짝 웃을 때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묻어있지만, 박유나(차세리 역)를 붙잡고 화내는 장면에서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한 김동희는 ‘SKY 캐슬’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2019년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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