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되는 ‘비포썸라이즈’에서 정혜선은 내레이션을 맡아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사랑의 기운을 전한다.
‘비포썸라이즈’는 2030 남녀들이 스페인의 아름다운 휴양지 말라가를 시작으로, 알함브라 궁전으로 유명한 그라나다까지 다섯 개 도시를 17일간 여행하며 썸도 타는 일명 ‘썸예능’ 프로그램이다. 각자 다른 여행기간을 보유한 남녀 출연자들은 자신의 여행 마지막 날 호감이 있는 이성에게 고백을 해야한다. 상대방에게 고백을 받으면 함께 귀국하고, 그렇지 않으면 홀로 돌아온다.
정혜선은 “이런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이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르지만 흥미가 있다”며 “평소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호응도 잘 해준다. ‘리액션의 여왕’이다. 방송을 보며 있는 그대로의 리액션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