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드라마’ 아이템’ 스틸. 사진제공=MBC
MBC 드라마’ 아이템’ 스틸. 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에 출연하는 배우 주지훈과 진세연이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열리는 ‘2018 MBC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선다.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주지훈은 정의롭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 강곤 역을 맡았다. 진세연은 냉철하고 치밀한 성격에 능력까지 갖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 신소영 역을 맡았다.

‘아이템’ 제작진은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아이템’의 새로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고도 밝혔다. 이 영상에는 강곤을 비롯해, 처음으로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는 신소영, 소시오패스 조세황(김강우)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아이템’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MBC 자체제작 드라마다. 지난해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의 김성욱 PD와 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2019년 2월 방영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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