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로채널’ 광희(왼쪽부터), 강호동/사진제공=SBS
‘가로채널’ 광희(왼쪽부터), 강호동/사진제공=SBS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예능 치트키 광희가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가로채널’에서 제대 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광희가 강호동과 맞대결을 펼친다. ‘가로채널’ 제작진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강호동과 광희의 셀카 인증샷을 올리며 두 사람이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이하 ‘강.하.대’)에서 맞붙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강하대’는 엄지발가락 잡고 멀리 가기, 휴지 투포환, 청테이프 컬링 등 하찮아 보이는 대결 종목으로 상대와 대결하는 1인 크리에이터 강호동의 채널이다. 강호동은 이제껏 승리, 김동현, 헨리, 이시영, 김종국과 성사된 ‘강하대’ 대결에서 무패 행진으로 6연승을 달성했다. 김종국의 뒤를 잇는 승부사 라인업에 광희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체급으로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지만, 대결 종목을 예측할 수 없기에 강호동은 결코 안심할 수 없었다. 대결 상대를 접한 강호동은 광희에게 연승 행진을 저지 당할까 봐 대결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종목으로 맞붙을지, 또 강하대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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