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사진제공=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사진제공= MBC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백아영이 딸아이 교육법을 두고 시어머니와 대립하게 된다.

오는 20일 방송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먼저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복덩이(태명)’를 걱정하며 초음파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다녀온 현승?현상 부부. 시부모님은 현승의 몸보신을 위해 양손 가득 음식재료를 챙겨온다. 그 중 현승의 상상을 초월한 무언가가 있어 그를 소리 지르게 만든다고.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합가 연습’도 공개된다. 이날 시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한 티셔츠 선물을 꺼내지만, 그 색깔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둘째 딸은 남자처럼 길러야 한다’ ‘여자는 시집만 잘 가면 되니 공부시킬 필요 없다’는 등 시어머니의 말에 결국 아영이 반박에 나선다고.

시댁 식구들과 생일파티를 하게 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에피소드도 이어진다. 생일을 맞아 남편 창환의 약속대로 가족끼리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던 시즈카. 그러나 시부모님이 음식 재료를 가져와 시즈카의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한다. 주방이 익숙하지 않은 시어머니를 위해 계속 서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시즈카?창환 부부는 바람대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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