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 유소운 역을 맡은 이세영의 캐릭터 티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전 폐위 위험 속에서 군왕 이헌과 광대 하선을 넘나드는 1인2역의 여진구와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는 이세영의 애잔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2019년 tvN 드라마의 첫 주자인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과 꼭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지난 13일 공개된 이세영의 캐릭터 티저는 중전으로서의 강인함과 여인으로서의 부드러움을 겸비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중궁전에 홀로 앉아 있다. 단아하면서도 강단이 느껴지는 자태가 인상적이다. 이세영을 옥죄는 나레이션이 심박수를 높인다. 이어 그렁그렁한 눈망울과 치마자락을 꽉 쥔 손이 클로즈업되며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결국 검은 그림자가 이세영을 집어삼키며, 방을 밝히던 작은 촛불까지 꺼져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어두운 불안감에 눈을 감은 이세영. 그 순간 거침 없는 춤사위를 펼치는 광대가 다가오고, 이세영이 내민 가느다란 손을 덥석 낚아채 심장을 쿵 하게 만든다. 곧이어 감미로운 배경음악과 함께 “이제야 비로소 전하를 연모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이세영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며 여진구를 향해 싹튼 그녀의 마음이 드러난다.
이어 나부끼는 꽃잎과 꽃이 피어나는 나무, 날아든 나비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세영을 향해 광대 탈을 벗은 여진구가 환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엔딩 속 서로를 마주하고 미소 짓는 여진구-이세영의 모습이 이들의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영상 속 여진구가 왕 이헌일지 광대 하선일지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1000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내년 1월 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019년 tvN 드라마의 첫 주자인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과 꼭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지난 13일 공개된 이세영의 캐릭터 티저는 중전으로서의 강인함과 여인으로서의 부드러움을 겸비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중궁전에 홀로 앉아 있다. 단아하면서도 강단이 느껴지는 자태가 인상적이다. 이세영을 옥죄는 나레이션이 심박수를 높인다. 이어 그렁그렁한 눈망울과 치마자락을 꽉 쥔 손이 클로즈업되며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결국 검은 그림자가 이세영을 집어삼키며, 방을 밝히던 작은 촛불까지 꺼져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어두운 불안감에 눈을 감은 이세영. 그 순간 거침 없는 춤사위를 펼치는 광대가 다가오고, 이세영이 내민 가느다란 손을 덥석 낚아채 심장을 쿵 하게 만든다. 곧이어 감미로운 배경음악과 함께 “이제야 비로소 전하를 연모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이세영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며 여진구를 향해 싹튼 그녀의 마음이 드러난다.
이어 나부끼는 꽃잎과 꽃이 피어나는 나무, 날아든 나비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세영을 향해 광대 탈을 벗은 여진구가 환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엔딩 속 서로를 마주하고 미소 짓는 여진구-이세영의 모습이 이들의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영상 속 여진구가 왕 이헌일지 광대 하선일지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1000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내년 1월 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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