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동률(왼쪽), 아이유 / 제공=뮤직팜, 카카오M
가수 김동률(왼쪽), 아이유 / 제공=뮤직팜, 카카오M
가수 김동률(왼쪽), 아이유 / 제공=뮤직팜, 카카오M

가수 김동률 ‘동화’ 재킷. / 제공=뮤직팜
가수 김동률 ‘동화’ 재킷. / 제공=뮤직팜
가수 김동률 ‘동화’ 재킷. / 제공=뮤직팜

가수 김동률이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동화’의 작업 과정을 떠올리며 “선뜻 제안에 응해준 아이유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률은 지난 7일 신곡 ‘동화’를 발표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최근 자신의 SNS에 “지난해 봄부터 작업을 시작한 ‘동화’는 2년 만에 세상의 빛을 봤다”며 “아이유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첫 촬영 날, 노래 녹음을 했다. ‘극중 캐릭터가 너무 우울해서 마음이 힘든데 밝은 노래를 녹음하니 힘이 난다’며 오히려 제게 ‘고맙다’고 했던 아이유의 말을 그땐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는데 나중에 드라마를 보고 무슨 말인지 알게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를 하면 두 마디를 알아듣는 영민함과 예쁜 음색, 성실한 준비성으로 스태프들을 감동하게 만든 기억이 선하다”고 칭찬했다.

김동률은 이어 오케스트라 편곡자 박인영과 밴드 편곡자 황성제, 뮤직비디오 감독 김영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는 6개월 동안 준비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김동률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을 열고 3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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