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헤이즈. / 제공=스튜디오블루
가수 헤이즈. / 제공=스튜디오블루
가수 헤이즈(Heize)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음반 ‘첫눈에’를 발표한다. 지난 3월 내놓은 미니음반 ‘바람’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첫눈에’는 ‘첫눈(first snow)’과 ‘첫 눈(first sight)’ 등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다.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녹였다. 눈이 내리는 어느 날, 사랑하는 이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라고 한다.

이 곡은 평소 헤이즈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에게 영감을 받았다. 올라프의 대사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죠”를 모티프 삼아 작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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