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맥시마이트/사진=맥시마이트 페이스북
맥시마이트/사진=맥시마이트 페이스북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가 여자친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9월 6일 서울 자택에서 당시 교제하던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물 1ℓ를 머리 위에 붓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때문에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맥시마이트는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 내용 및 피해 사진 등에 비춰 보면 혐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맥시마이트는 지난 6일 마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맥시마이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의 대표곡인 ‘픽미(PICK ME)’ 프로듀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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