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어느 별에서 왔니?’/사진제공=MBN](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12/2018121017545643671-540x607.jpg)
MBN ‘어느 별에서 왔니?’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자존심을 건 ‘맨몸 3종 대결’에서 고전한다.
오늘(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어느 별에서 왔니?’는 훈남 크리에이터 특집으로 꾸려진다. ‘운동 쉽고 재미있게 하자’는 신념으로 콘텐츠를 준비하는 헬스 크리에이터 ‘말왕’과 일명 ‘성형 메이크업’으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그 주인공. 특히 ‘경주마와 달리기 대결’ ‘유도 선수와의 대결’ 등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말왕’은 김동현을 상대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김동현은 “이런 것 정도는 식은 죽 먹기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어진 ‘계단 빠르게 뛰어 오르기’ ‘등 밀기 인간 축구’ ‘3판 2선승 지는 씨름’에서 자신에게 밀리지 않는 말왕에 당황했다. 결국 고전을 이어가던 그는 “말왕 씨 미식 축구 하지 않았나. 이건 시작부터 나에게 너무 불리한 경기다”라면서 “한판을 이기기만 해도 UFC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보다 기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말왕은 “평소 존경하던 분과 이런 대결을 펼쳐서 기쁘다. 이렇게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도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어느 별에서 왔니?’는 4인의 MC(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와 함께 온라인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일상, 콘텐츠 제작 과정 등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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