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스 마’ 정웅인/사진제공=SBS ‘미스 마’
‘미스 마’ 정웅인/사진제공=SBS ‘미스 마’
배우 정웅인이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의 종영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정웅인은 ‘미스 마’에서 미스 마(김윤진)을 추적하는 지독한 형사 한태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종영을 앞두고 정웅인은 “한태규 형사는 저에게 의미가 남다른 형사 캐릭터라서 연기하면서도 즐거웠다. 끝까지 재미있게 촬영을 잘 마쳐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한태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다음 작품도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또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생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면서 “끝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형사분들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웅인이 연기한 한태규는 한번 설정한 목표물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요한 성격의 형사. 미스 마 역의 김윤진과 함께 팽팽한 대립 장면을 보여줘 긴장감을 선사했다. 정웅인은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는 점이 믿기지않을 정도로 형사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미스 마’은 24일 오후 9시5분부터 4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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