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지석, "예민한 근육질 몸매 만들기 위해 6Kg 감량"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김지석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톱스타 배역다운 포즈를 보여줬다./이승현 기자 lsh87@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하는 배우 김지석이 “예민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6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톱스타 유백이'(연출 유학찬, 극본 이소정·이시은) 제작발표회에서였다.

‘톱스타 유백이’는 아이돌 그룹 출신 톱배우인 유백(김지석)이 물의를 빚은 후 자숙하러 떠난 섬 여즉도에서 오강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톱스타 유백이’는 tvN이 금요일 밤 편성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빅포레스트’의 후속작이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집필한 이소정, 이시은 작가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내 귀에 캔디’를 연출한 유학찬 감독이 만났다.

김지석은 “전작 ‘국가대표’에서도 다이어트를 했지만 이번에는 (톱배우 역에 걸맞게) 날카로운 근육을 만들어야 했어서 3개월? 다이어트 하고 있다”며 “다른 삶을 사는 것 같다. 촬영장이 섬이다 보니까 유일한 낙이 삼시세끼 밥차 밥인데, 먹는 즐거움을 배제한체 다이어트를 한다. 캐릭터에 도움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벌크업 시작하고 커팅을 하려고 6키로를 뺐다. 전소민 씨의 동생 분이 헬스트레이너라 (애정 어린)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 상엽 씨는 저에게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온갖 닭가슴살 레시피를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톱스타 유백이’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