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홍콩배우 량융치가 영화 ‘초연’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씨네마운틴에서 ‘초연’ 무대인사가 열렸다. 관금붕 감독과 홍콩배우 정수문, 량융치가 참석했다.
량융치는 “부산에 처음왔는데, 부산 분들이 굉장히 열정적인 것 같다”고 부산 방문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바닷가의 파도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량융치는 극 중 은퇴한 한 여배우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는 여배우를 연기했다. 극 중에서 라이벌 여배우와 연극 무대에서 만난다. 량융치는 “잘 나가는 여배우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기 캐릭터였기 때문에 저한테는 도전이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직업이 배우이면서 극 중 배우로 등장하는 기분이 어땠느냐는 물음에 “평소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표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부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판단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영화의 의미를 짚었다.
‘초연’은 왕년의 스타이자 베테랑 여배우가 남편이 죽은 지 1년 만에 연극계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홍콩 영화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부산=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씨네마운틴에서 ‘초연’ 무대인사가 열렸다. 관금붕 감독과 홍콩배우 정수문, 량융치가 참석했다.
량융치는 “부산에 처음왔는데, 부산 분들이 굉장히 열정적인 것 같다”고 부산 방문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바닷가의 파도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량융치는 극 중 은퇴한 한 여배우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는 여배우를 연기했다. 극 중에서 라이벌 여배우와 연극 무대에서 만난다. 량융치는 “잘 나가는 여배우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기 캐릭터였기 때문에 저한테는 도전이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직업이 배우이면서 극 중 배우로 등장하는 기분이 어땠느냐는 물음에 “평소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표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부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판단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영화의 의미를 짚었다.
‘초연’은 왕년의 스타이자 베테랑 여배우가 남편이 죽은 지 1년 만에 연극계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홍콩 영화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부산=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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