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김동현, 송하율 결혼식/사진제공=SBS
김동현, 송하율 결혼식/사진제공=SBS
2일 방송될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UFC 파이터 김동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일본에서의 운명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밤’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에게 2세 계획을 묻자 김동현은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신부 송하율은 김동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그가 큰 힘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하객으로는 격투기 선배들과 강호동, 딘딘, 혜리, 조세호 등 다양한 예능인들이 참석했다. 김동현의 결혼식을 보기위해 하와이에서 왔다는 추성훈은 SNS를 통한 김동현의 사돈제안에 흔쾌히 허락을 했다는 후문.

사회는 붐과 문세윤이 맡았고, 강남이 축가를 불러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결혼식의 마지막은 김동현이 버진로드를 뛰어가며 특별한 이벤트도 보여줬다.

1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 현장은 2일 오후 8시 55분 ‘한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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