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수로…정진운 9월 2일 신보 쿵 팝 발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그룹 2AM의 정진운이 오는 9월 가수로 돌아온다.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정진운이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맥시 싱글 ‘쿵! 팝!(Koong! Pop!)’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쿵’은 리듬 소리를, ‘팝’은 톡톡 튀는 모양을 나타낸다. 이번 싱글에 수록된 3곡의 재기발랄한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담은 제목이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정진운이 그동안 보여온 얼터너티브 록 감성과 함께 신나는 신스팝 장르를 내세워 좀 더 넘치는 에너지와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운은 2016년 첫 맥시 싱글 ‘윌(WILL)’을 시작으로 ‘러브 이즈 트루(Love Is True)’, ‘널 잊고 봄’ 등 자작곡을 발표해왔다. 또한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올리브 예능 ‘서울 메이트’에 출연하며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다시 가수로…정진운, 9월 2일 신보 ‘쿵! 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