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수잔과 네팔 가족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23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팔 5인방의 소란스러운 저녁 식사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수잔은 네팔 가족과의 마지막 저녁 식사 메뉴로 해산물을 선택했다. 수잔은 “네팔에는 바다가 없으니까 언제 이런 걸 먹어보겠냐”고 했다.

처음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가족들은 무언가를 발견했다. 수족관 안의 낙지였다. 가족들은 살아있는 낙지를 보고 “이거 진짜냐”라며 놀라워했다.

식당에 들어온 가족 앞에 나타난 첫 번째 음식은 매콤한 낙지볶음. 낙지볶음을 처음 먹어본 네팔 가족은 “맛있는데 너무 맵다”며 한국에서 처음 접해본 매콤한 불맛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등장한 음식은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탕이었다. 과연 해물탕 속 다양한 해산물들과, 산 채로 탕 속으로 입수하는 낙지를 본 네팔 가족의 반응은 어떨까.

네팔 가족은 식사 도중 한국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딸 엘리자는 “정말 재미있었고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아빠 어노즈는 “한국 자체가 좋다. 사람들도 좋고 잘 도와주고 가족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