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마녀의 사랑’ 7회에서는 제욱(이홍빈)이 초홍(윤소희)의 운명의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앞서 초홍은 인간에게 배신 당해 마력을 잃게 됐고, 흑마녀를 통해 운명의 남자와 3주 안에 키스하면 마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비책을 전해들었다. 초홍은 성태(현우)가 운명의 남자라고 확신하고 그와 키스했지만 마력은 회복되지 않았다. 이후 제욱이 실신한 초홍에게 인공 호흡을 하자 즉시 마력이 회복됐다.
이 가운데 16일 공개된 사진에는 초홍과 성태의 애틋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무말 없이 지그시 바라보다 이내 서로를 품에 꼭 끌어 안고 있다.
특히 윤소희는 깊은 고민에 빠진 듯 눈가가 촉촉히 젖은 모습. 현우는 그런 윤소희를 다독거리며 품에 꼭 안고 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점차 깊어지고 있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