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가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주요 내용만을 선별한 모아보기 편을 편성했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SBS에서는 이제까지 방송된 내용을 압축한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아보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80분씩 두 편으로 편집돼 방송된다.

수호(윤시윤 분)의 사형선고에 이어 강호(윤시윤 분)가 톱스타 마약사건, 재벌맷값 폭행 등에서 실제 판사처럼 판결하는 장면이 다시 한 번 그려진다. 그리고 소은(이유영 분)이 직접 판결문을 작성하는 가운데 강호에 대해 믿음이 더해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의문남에게 피습을 당한 뒤 숨어지내게 된 수호, 그리고 소은바라기인 상철(박병은 분)이 꾸미는 계략, 아나운서 주은(권나라 분)의 이야기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스페셜 방송분은 강호가 수호대신 판사가 되어 펼쳐지는 스토리가 속도감과 더불어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는 15일에는 모아보기 방송과 더불어 13~14회가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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