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의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시청률 8.4%(수도권 2부 가구 기준), 최고 9.0%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전주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비블리오배틀’은 1.2%, KBS2 ‘안녕하세요’는 4.3%, tvN ‘섬총사2’는 1.6%, JTBC ‘라이프’는 4.9%의 시청률을 보였다. ‘동상이몽2’의 2049 타깃 시청률도 3.6%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새롭게 운명커플로 합류한 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였다. 한고은은 ‘동상이몽2’를 통해 남편과 자신의 일상, 집, 민낯, 결혼생활까지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고은은 “결혼 4년 차. 아직도 달달한 신혼인 줄 알고 살고 있는 신영수의 아내, 배우 한고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신영수는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입니다. 홈쇼핑 회사에서 상품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내와 같이 출연한다는 자체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부부의 금요일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한고은은 직장인인 남편에 맞춰 아침 6시에 기상했다. 남편이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한고은은 터프한 손놀림으로 계란프라이를 만들었다. 한고은은 “남편이 제 음식을 워낙 잘 먹는다. 처음엔 칭찬인 줄 알았는데 계속 집 음식만 먹으려고 한다”며 “직장인의 삶을 곁에서 지켜보니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출근하는 남편을 곁에서 지켜봤고, 자신의 화장품을 쓰는 남편을 향해 “닦아내기만 해. 비싼 건데”라고 말하면서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출근한 후에도 한고은은 회사로 향하는 남편과 통화를 하며 달콤한 신혼의 모습을 보였다. 외출 준비에 나선 한고은은 메이크업을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옷을 고를 때도 3초 안에 결정했다. 한고은은 “내가 남편보다 외출준비를 빨리 한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이 여신 비주얼을 뽐내며 향한 곳은 남편 회사 근처의 공원이었다. 남편 점심시간에 맞춰 짧은 데이트에 나선 것.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한고은의 외출은 시청률 8.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고은은 남편을 보자마자 애교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다. 신영수는 제작진에게 “회사 근처에 맛집이 많다. 맛있는 음식을 볼 때면 아내와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과 국수집에 들어선 한고은은 구운 계란을 시작으로 비빔국수, 잔치국수까지 신들린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양볼 가득 먹음직스럽게 국수를 먹는 한고은의 반전 먹성에 다른 출연자들도 깜짝 놀랐다. 한고은은 “신랑이 저 보고 공룡처럼 먹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배우들은 늘 체중과의 싸움이 늘 있다. 그래서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는다”며 “금,토,일은 내가 원하는 것을 먹는다. 그리고 주중에는 칼로리를 조절하며 먹는 편”이라고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한편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에피소드에서는 4살부터 무용을 시작한 최지연이 무릎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꿈을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무용가의 모습과 그런 아내를 곁에서 지켜보며 안쓰러워하는 손병호의 모습이 모두를 짠하게 했다. 이날 손병호는 힘든 치료를 마친 최지연을 위해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게장을 준비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자신들의 소속사를 찾았다. 인교진은 소이현과 수상하게 된 베스트 커플상을 언급하며 “내가 방송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며 남다른 감격을 표현했다. 뒤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와 ‘사투리 안 쓰기’에 도전했다. 사투리를 쓸 때마다 벌금을 내기로 한 인교진이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사투리로 당황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하은, 소은 육아 다이어트에 돌입해 반나절 만에 0.7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봤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시청률 8.4%(수도권 2부 가구 기준), 최고 9.0%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전주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비블리오배틀’은 1.2%, KBS2 ‘안녕하세요’는 4.3%, tvN ‘섬총사2’는 1.6%, JTBC ‘라이프’는 4.9%의 시청률을 보였다. ‘동상이몽2’의 2049 타깃 시청률도 3.6%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새롭게 운명커플로 합류한 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였다. 한고은은 ‘동상이몽2’를 통해 남편과 자신의 일상, 집, 민낯, 결혼생활까지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고은은 “결혼 4년 차. 아직도 달달한 신혼인 줄 알고 살고 있는 신영수의 아내, 배우 한고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신영수는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입니다. 홈쇼핑 회사에서 상품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내와 같이 출연한다는 자체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부부의 금요일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한고은은 직장인인 남편에 맞춰 아침 6시에 기상했다. 남편이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한고은은 터프한 손놀림으로 계란프라이를 만들었다. 한고은은 “남편이 제 음식을 워낙 잘 먹는다. 처음엔 칭찬인 줄 알았는데 계속 집 음식만 먹으려고 한다”며 “직장인의 삶을 곁에서 지켜보니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출근하는 남편을 곁에서 지켜봤고, 자신의 화장품을 쓰는 남편을 향해 “닦아내기만 해. 비싼 건데”라고 말하면서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출근한 후에도 한고은은 회사로 향하는 남편과 통화를 하며 달콤한 신혼의 모습을 보였다. 외출 준비에 나선 한고은은 메이크업을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옷을 고를 때도 3초 안에 결정했다. 한고은은 “내가 남편보다 외출준비를 빨리 한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이 여신 비주얼을 뽐내며 향한 곳은 남편 회사 근처의 공원이었다. 남편 점심시간에 맞춰 짧은 데이트에 나선 것.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한고은의 외출은 시청률 8.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고은은 남편을 보자마자 애교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다. 신영수는 제작진에게 “회사 근처에 맛집이 많다. 맛있는 음식을 볼 때면 아내와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과 국수집에 들어선 한고은은 구운 계란을 시작으로 비빔국수, 잔치국수까지 신들린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양볼 가득 먹음직스럽게 국수를 먹는 한고은의 반전 먹성에 다른 출연자들도 깜짝 놀랐다. 한고은은 “신랑이 저 보고 공룡처럼 먹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배우들은 늘 체중과의 싸움이 늘 있다. 그래서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는다”며 “금,토,일은 내가 원하는 것을 먹는다. 그리고 주중에는 칼로리를 조절하며 먹는 편”이라고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한편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에피소드에서는 4살부터 무용을 시작한 최지연이 무릎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꿈을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무용가의 모습과 그런 아내를 곁에서 지켜보며 안쓰러워하는 손병호의 모습이 모두를 짠하게 했다. 이날 손병호는 힘든 치료를 마친 최지연을 위해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게장을 준비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자신들의 소속사를 찾았다. 인교진은 소이현과 수상하게 된 베스트 커플상을 언급하며 “내가 방송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며 남다른 감격을 표현했다. 뒤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와 ‘사투리 안 쓰기’에 도전했다. 사투리를 쓸 때마다 벌금을 내기로 한 인교진이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사투리로 당황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하은, 소은 육아 다이어트에 돌입해 반나절 만에 0.7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봤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