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아내의 맛’/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사진제공=TV조선
장영란이 결혼 10년 만에 장만한 새 보금자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될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다.

장영란은 ‘아내의 맛’ ‘MC 특집’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남편 한창, 딸 지우, 아들 준우와 함께 출연해 반전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소개한다.

장영란은 네 식구가 올망졸망 모여 자는 안방부터 드레스룸과 오픈형 주방 등을 공개했다.평소에도 SNS를 통해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해온 결혼 10년차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 모닝 뽀뽀와 함께 눈만 마주치면 스킨십을 해 부러움을 샀다.

알고 보면 살림 9단인 반전 매력도 과시했다. 현재 출연 중인 ‘만물상’ 대본을 오려붙여 만든 장영란의 애장템 ‘요리 레시피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아침 한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일주일치 밑반찬 5종 세트는 기본, 아이들과 남편의 입맛에 맞춰 국도 2종류로 준비한다”는 장영란의 말을 믿지 못하던 제작진은 이내 승진한 남편을 위해 아침으로 11첩 반상을 차려내는 장영란을 보고 놀랐다.

장영란과 한창 부부를 빼닮은 아이들도 등장한다. 엄마 장영란에 대한 폭탄 발언 열전을 이어갔다. 아들과 등원 전쟁을 펼치는 엄마 장영란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엄마 화장해줘요~”라는 아들의 폭탄 발언에 이어 장영란이 급박하게 아이라인을 그리게 된 사연도 담겨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장영란 부부를 시작으로, 이휘재와 박명수 부부 등이 펼치는 ‘아내의 맛’ MC특집을 선보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아내의 맛’의 ‘요알못’ 아내들에게 박탈감까지 안겼던 살림 9단 장영란의 놀라운 요리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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