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이규빈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오영주와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자 “만나는 사람 따로 있다”며 정신적인 피로를 호소했다.
논란은 지난 24일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예고편을 통해 이규빈의 출연분이 일부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예고편에서 패널들이 “여자친구 없어요?”, “오영주 씨 잘 계시죠?” 등의 질문을 쏟아내는 장면과 이규빈이 “아침부터도 연락한다”고 답하는 장면이 교차 편집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다.
이규빈과 오영주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이규빈은 25일 SNS를 통해 ‘(오영주와) 아침에 연락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예고편에 나온 “아침부터 연락한다”는 발언은 ‘하트시그널2’ 단체 채팅방에서 또 다른 출연자인 김장미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내용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규빈은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라며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 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문제적 남자’ 측은 텐아시아에 “해당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논란은 지난 24일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예고편을 통해 이규빈의 출연분이 일부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예고편에서 패널들이 “여자친구 없어요?”, “오영주 씨 잘 계시죠?” 등의 질문을 쏟아내는 장면과 이규빈이 “아침부터도 연락한다”고 답하는 장면이 교차 편집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다.
이규빈과 오영주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이규빈은 25일 SNS를 통해 ‘(오영주와) 아침에 연락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예고편에 나온 “아침부터 연락한다”는 발언은 ‘하트시그널2’ 단체 채팅방에서 또 다른 출연자인 김장미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내용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규빈은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라며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 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문제적 남자’ 측은 텐아시아에 “해당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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