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위크 in 홍대' 윤형빈 "선배부터 신인까지, 다 함께 즐기는 코미디 축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코미디언 윤형빈이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코미디 축제를 기획하면서 “코미디언이 하나되는 자리”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2018 코미디 위크 인(in) 홍대'(이하 ‘코미디 위크’)의 개최 기자간담회에서다.

‘코미디 위크’는 오는 8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홍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박수홍·남희석·유세윤·김영철을 비롯해 신인 코미디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형빈은 “이번 축제에는 남희석, 박수홍 등 여러 선배님들이 참여했다. TV 데뷔를 앞둔 신인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이들까지 뭉친, 다 함께하는 코미디 축제”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실 개그맨들이 모일 기회가 별로 없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해보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