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성경.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성경.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성경이 지난 10일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을 마치며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르 통해 “슬프지만 아름다웠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했다. 이어 “극중 미카의 사랑과 아픔을 공감하면서 지난 5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주어진 순간에 감사해야겠다는 마음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뮤지컬 배우 역할이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평소에 워낙 뮤지컬을 좋아해서 연습도, 촬영도 즐거웠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청자들에게도 오래 기억 남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이번 작품에서 뮤지컬 앙상블 배우이자 사람들의 수명 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최미카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걸캅스’를 통해 초보 형사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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