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3회는 시청률 8%(전국), 8.6%(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는 5.7%(전국), 6.0%(수도권)로 집계돼 ‘슈돌’이 앞질렀으며, ‘슈돌’은 2부 8.5%(전국), 8.8%(수도권)인 ‘복면가왕’ 2부와 비교해서도 평균 우위를 점했다. SBS ‘런닝맨’ 1부 5.7%(전국), 5.5%(수도권), 2부 6.8%(전국), 6.2%(수도권)도 마찬가지였다.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설아, 수아, 대박이가 차지했다. 시안이(대박이)가 할머니들에게 “많이 드세요”라고 깜찍하게 말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0.6%(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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