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N ‘대탈출’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대탈출’ 방송 화면 캡처
tvN ‘대탈출’에서 김종민이 게임 실행 패스워드를 풀었다.

8일 방송된 ‘대탈출’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블락비 피오가 사설 도박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분투했다. 이들은 앞서 몇 개의 공간을 탈출해 대형 게임룸에 도착했다.

게임룸 안에 있는 독방에는 최호구 씨가 갖혀 있었다. 최호구 씨는 독방에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면 자신도 이들의 탈출을 돕겠다고 했다. 그를 독방에서 꺼내기 위해서는 무인시스템의 주사위 게임을 통해 2억을 따야했다. 우여곡절 끝에 주사위 게임의 전원을 켠 여섯 사람. 하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시스템을 실행시킬 수 있었다.

비밀번호의 힌트는 영화 ‘타짜’의 명대사. 여섯 명은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아수라 발발타’ 등 기억나는 명대사로 정답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 때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던 김종민이 ‘너는 첫 판부터 장난질이냐’라는 대사를 외쳤다. 이에 패스워드가 풀리면서 게임이 실행됐다. 김종민은 자신의 활약에 스스로도 놀랐다. 여섯 멤버들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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