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대탈출’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블락비 피오가 사설 도박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분투했다. 강호동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방탈출을 하는 데 헛다리만 짚어 풀이 죽어 있었던 상황.
반면 신동은 깨알 같은 센스를 발휘하며 방 하나하나 탈출하는 데 활약했다. 이에 신동은 “신동의 대탈출”이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그런 신동을 질투했다. 신동이 문을 여는 데 한 번 실패하자 “쌤통이다”라며 신동을 놀렸다. 이어 다음 방에서 강호동은 동생들의 도움으로 얼떨결에 서랍 뒤에 숨은 문을 발견했다. 이에 “내가 열었다”며 자신도 탈출에 도움을 보탰다는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