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윤미래가 신곡 ‘개같애’를 소개하면서 “현실과 상상이 섞였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정규음반 ‘제미나이2(GEMINI2)’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개같애’의 가사 내용이 실제 경험담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박경림이 가사에 등장하는 ‘돈 많이 벌어다준다고 해놓고 술만 먹고 다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고 묻자 윤미래는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오빠(타이거JK) 얘기도 있고 내가 주위 커플들의 얘기를 듣고 상상하기도 했다”더니 “오빠 착해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타이거JK는 “(노래 가사가) 상상일 거라고 믿고 싶다”고 했다. 재밌게 작업했지만 자신이나 윤미래가 욕을 먹을 것 같아 고민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개같애’를 내기로 한 건 즐거운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다.
타이거JK는 “그동안 ‘삶의 향기’, ‘검은 행복’처럼 미래가 자기 인생, 아픔, 고독에 대한 노래를 많이 했다. 그런데 지금 또 그런 얘기를 하기 보다는 재밌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나온 게 ‘개 같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목을 ‘애 같애’로 바꿀까, ‘돈도 많이 벌어준다고 해놓고’라는 가사를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주위 커플들이 이 가사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귀띔했다.
‘제미나이2’는 윤미래가 16년 만에 발표하는 ‘제미나이’ 시리즈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개같 애’와 ‘유 앤 미(YOU & ME)’를 포함해 모두 12곡이 실린다. 윤미래는 이날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14,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윤미래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정규음반 ‘제미나이2(GEMINI2)’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개같애’의 가사 내용이 실제 경험담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박경림이 가사에 등장하는 ‘돈 많이 벌어다준다고 해놓고 술만 먹고 다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고 묻자 윤미래는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오빠(타이거JK) 얘기도 있고 내가 주위 커플들의 얘기를 듣고 상상하기도 했다”더니 “오빠 착해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타이거JK는 “(노래 가사가) 상상일 거라고 믿고 싶다”고 했다. 재밌게 작업했지만 자신이나 윤미래가 욕을 먹을 것 같아 고민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개같애’를 내기로 한 건 즐거운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다.
타이거JK는 “그동안 ‘삶의 향기’, ‘검은 행복’처럼 미래가 자기 인생, 아픔, 고독에 대한 노래를 많이 했다. 그런데 지금 또 그런 얘기를 하기 보다는 재밌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나온 게 ‘개 같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목을 ‘애 같애’로 바꿀까, ‘돈도 많이 벌어준다고 해놓고’라는 가사를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주위 커플들이 이 가사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귀띔했다.
‘제미나이2’는 윤미래가 16년 만에 발표하는 ‘제미나이’ 시리즈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개같 애’와 ‘유 앤 미(YOU & ME)’를 포함해 모두 12곡이 실린다. 윤미래는 이날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14,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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