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양희은/사진제공=MBC
양희은/사진제공=MBC
중년의 네 가장이 함께했던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의 여름 스페셜 편으로 여성 4인방이 패키지여행에 나선다.

‘뭉쳐야 뜬다’ 제작진은 2일 “기존 멤버 김용만 외 3명이 아닌 새로운 특별 멤버 4인방이 여행을 떠난다. 가수 양희은과 서민정, 홍진영, 그리고 이상화 선수가 그 주인공”이라며 “ 네 사람은 여름 여행의 최적지로 불리는 일본 북해도에서 패키지여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편의 맏언니인 양희은은 출국을 앞두고 “사실 내가 여행 예능의 원조다. 2005년도부터 여행 프로그램을 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0여 년 간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에 집중해 온 ‘뉴욕댁’ 서민정도 ‘뭉쳐야 뜬다’를 통해 자유 시간을 갖는다.

또한 1년 365일 꽉 찬 스케줄로 개인적인 여행 한 번 떠나기 힘들었던 ‘행사의 여왕’ 홍진영은 ‘뭉쳐야 뜬다’를 통해 얻은 소중한 휴가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된 ‘빙속 여제’ 이상화는 올림픽 이후 첫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는 “단체 생활 만큼은 자신있다”면서 양희은 외 3명의 막내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처럼 멤버 구성에서부터 다양하고 신선한 조합을 자랑하는 ‘뭉쳐야 뜬다’의 여름 스페셜 편은 기존 김용만 외 3명이 보여준 ‘아재 케미’를 뛰어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 사람의 북해도 패키지는 2일 출국해 3박 4일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8월 중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