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이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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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오는 8월 12일 서울 잠실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시티 썸머 페스티벌-낭만식당'(이하 ‘낭만식당’)에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이루마는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등의 곡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다. 이루마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솔로 연주뿐 아니라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 공연해 휴식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루마는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낭만식당’에서 휴식 같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며 “마스터 셰프로서 관객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낭만식당’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것이 제 여름 휴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낭만식당’의 또 다른 마스터 셰프인 그룹 멜로망스의 멤버 정동환은 “중학교 때부터 이루마는 너무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이다. ‘러브미(Love Me)’‘아이 (I)’를 들어보면 멜로망스의 느낌도 나지 않을까 한다”며 이루마의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낭만식당’은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롯데 콘서트홀에서 관객에게 3일간의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은 노리플라이와 멜로망스, 11일은 루시드폴, 12일에는 이루마가 각각 마스터 셰프를 맡아 특별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를 준비한다. 예매는 클럽 발코니 (1577- 5266), 롯데 콘서트홀 (1544-7744), 인터파크 (1544-1555), 멜론티켓 (1899-0042)에서 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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