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김성령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 위촉/ 사진제공=MBC플러스
김성령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 위촉/ 사진제공=MBC플러스
배우 김성령이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성령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내달 4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김성령은 1988년 제 32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 된 이후 연예계에 입문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영화 ‘독전’과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성령은 “처음에는 선배로서 후배들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게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진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미스코리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일이기에 심사위원장 요청을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김성령이 62년 역사상 최초다. 올 해 미스코리아는 전국 13개 지역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서도 예선을 진행, 치열한 경쟁을 뚫고 32명의 본선 진출자만이 생방송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MBC뮤직에서는 2018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는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을 7월 1일부터 3일 동안 오후 7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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