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폭발적 액션강렬한 캐릭터특별 관람포인트 셋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마녀’의 액션, 스토리, 캐릭터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특별 관람포인트가 공개됐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 리얼한 타격감과 통쾌한 카타르시스

‘마녀’는 강렬하고 독창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캐릭터의 특성, 공간과 동선에 따라 세밀하게 구축된 액션은 극에 몰입도를 더한다. 자윤의 간결하면서 힘있는 액션, 귀공자(최우식 분)의 파괴력 있고 거침없는 액션, 후반부에 펼쳐지는 대규모 액션신은 좁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탄력적이고 스피디한 장면으로 기존 영화와 차별화된 충격과 쾌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맨몸 액션으로 완성된 리얼한 타격감과 동작의 생생함은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며 액션의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기억을 잃고 살아온 자윤은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한 닥터 백(조민수 분), 미스터 최(박희순 분), 귀공자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이들의 관계와 실체는 궁금증을 자극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자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부터 끊임없이 그녀 곁을 맴돌며 압박하는 정체불명의 인물들과 자윤의 팽팽한 신경전은 긴장감을 선사하며 숨을 조인다. 특히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자윤과 닥터 백, 미스터 최, 귀공자까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진다.

◆ 여성 캐릭터의 거침없는 활약

‘마녀’는 신예 김다미를 비롯해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까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와 시너지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김다미는 순수함과 미스터리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소화해냈다. 또한 힘 있고 절제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조민수는 서늘함과 카리스마를 지닌 닥터 백 캐릭터를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미스터 최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박희순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문의 인물 귀공자 역의 최우식은 날카롭고 차가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마녀’는 여성 캐릭터의 향연”이라고 전한 박희순의 말처럼 김다미와 조민수는 한국 영화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강한 여성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감각적인 스타일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영화 ‘마녀’는 오늘(27일) 개봉.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마녀' 폭발적 액션+강렬한 캐릭터...특별 관람포인트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