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영, '끝까지 사랑' 출연…강은탁 누나 役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사진제공=KBS2

배우 정소영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에 합류한다. ‘황금빛 내 인생’ 이후 약 4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정소영은 주인공 정한(강은탁)의 누나 ‘윤정빈’ 역을 맡았다. 정빈은 소탈하고 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다. 부모와 남동생 그리고 아버지가 물려준 공장에 대한 애착이 강한 인물.

특히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청초한 미모와 뛰어난 감정연기로 ‘40대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정소영이 ‘끝까지 사랑’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털털하면서 호탕한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다.

이영아, 강은탁, 홍수아, 심지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7월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