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 사진=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 사진=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지난달 24일 두 번째 미니음반 ‘설레임’을 내놓고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는 더 이스트라이트는 활동 기간 동안 타이틀곡 ‘설레임’뿐만 아니라 후속곡 ‘Never Thought’와 또 다른 수록곡 ‘Let Me Stay With You’을 음악 방송에서 부르고 있다. 한 음반에서 3곡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끈다.

◆ 상큼발랄한 더 이스트라이트를 만나고 싶다면?…’설레임’

‘설레임’을 부를 때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풋풋한 매력이 돋보인다. 라틴 풍의 리듬과 트로피컬 사운드가 만들어낸 시원한 연주와 힘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더 이스트라이트 특유의 귀엽고 청량감 넘치는 매력은 ‘설레임’ 무대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감성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남자답고 성숙한 모습은 ‘Let Me Stay With You’

‘설레임’과 다르게 과감한 더 이스트라이트의 모습은 ‘Let Me Stay With You’를 부를 때 확인할 수 있다. 이 곡은 EDM 장르를 기반으로 만든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노랫말에는 항상 곁에 있는 이성 친구와 연인 관계로 더 가까워지고 싶은 진솔한 마음을 녹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처음 불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 펑키한 더 이스트라이트?…’Never Thought’

더 이스트라이트는 최근 ‘설레임’의 활동을 마치고 ‘Never Though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후속곡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Never Thought’는 중독성 있는 일렉기타 연주와 강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록이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도 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빠른 템포와 신나는 곡 분위기가 돋보이는 ‘Never Thought’를 통해 마음껏 연주하며, 어떤 곡도 자신들의 색깔로 소화하는 능력을 뽐내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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