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 김종국/ 사진제공=MBC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 김종국/ 사진제공=MBC
가수 김종국이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을 대신해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스페셜 DJ로 자리했다.

김종국은 절친 하하가 모 프로그램의 ‘우리형 월드컵’에서 자신 대신 유재석 선택했다는 말에 “안 그래도 나한테 와서 재석이 형을 골랐다고 하더라. 잘했다고 했다. 저희가 이렇게 서로에게 마음쓰는 사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하하와는 고깃집을 함께 하는 사이지만, 저도 재석이형이 1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국은 “언젠가 라디오를 한번 하고 싶다. 터보 시절부터 라디오 욕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김종국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노래 녹음할 때도 과자 대신 과일로 바꿔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졌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지난 21일 김신영-김현철, 22일 윤정수, 23일 박지선, 24일 문지애, 오늘은 김종국이 지석진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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