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X하현우 ‘이타카로 가는 길’, 7월 15일 첫 방송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타카로 가는 길’ 포스터 / 사진제공=tvN

가수 윤도현과 하현우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새 음악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이 오는 7월 15일 첫 방송된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수로 경비를 얻어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다. MBC ‘복면가왕’을 만들었던 민철기PD가 연출한다.

윤도현과 하현우는 지난 4월 터키로 출국해 촬영을 시작했다. 매일 인기곡을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을 SNS에 올려 호응을 얻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DNA’, 워너원 ‘에너제틱(Energetic)’ 등 색다른 선곡도 만나볼 수 있었다.

현재까지 ‘이타카로 가는 길’ 공식 SNS에는 20여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총 35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타카로 가는 길’ 방송에서는 SNS에는 공개되지 않은 다채로운 음악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타카로 향하는 여정에는 가수 이홍기와 소유, 개그맨 김준현이 일자별로 합류한다. 윤도현과 하현우가 가진 ‘록 보컬’이 이들의 음악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