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태환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을 도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성연(이태환)은 김미소(박민영)에게 자신이 신비주의 베스트셀러작가 모르페우스라고 밝혔다. 놀란 미소에게 성연은 북콘서트 제안서에 답을 주겠다며 만나자고 했고, 이영준(박서준)과의 만남을 위해 꽃단장하고 있던 미소는 영준과 약속 장소 앞에서 성연을 만났다.
성연은 같이 일하게 된 기념으로 곧 발매 예정인 신작 책을 선물로 주며 북 콘서트 제안에 화답했다. 그 찰나, 영준이 나타나 미소의 손목을 낚아챘다. 뿐만 아니라 성연은 “김미소를 나에게 뺏길까 봐 그러냐”며 영준을 도발했다. 영준은 “다 해 보라”며 맞섰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둔 형제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이다.
이성연 역의 이태환은 월등한 동생 이영준에 대한 열등감, 동생에 대한 부모님의 맹목적인 두둔에서 오는 고독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능청스러운 모습을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어질 영준·미소·성연의 삼각관계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지난 20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성연(이태환)은 김미소(박민영)에게 자신이 신비주의 베스트셀러작가 모르페우스라고 밝혔다. 놀란 미소에게 성연은 북콘서트 제안서에 답을 주겠다며 만나자고 했고, 이영준(박서준)과의 만남을 위해 꽃단장하고 있던 미소는 영준과 약속 장소 앞에서 성연을 만났다.
성연은 같이 일하게 된 기념으로 곧 발매 예정인 신작 책을 선물로 주며 북 콘서트 제안에 화답했다. 그 찰나, 영준이 나타나 미소의 손목을 낚아챘다. 뿐만 아니라 성연은 “김미소를 나에게 뺏길까 봐 그러냐”며 영준을 도발했다. 영준은 “다 해 보라”며 맞섰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둔 형제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이다.
이성연 역의 이태환은 월등한 동생 이영준에 대한 열등감, 동생에 대한 부모님의 맹목적인 두둔에서 오는 고독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능청스러운 모습을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어질 영준·미소·성연의 삼각관계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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