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는 알렉스의 스위스 친구들이 여수의 진수성찬 상차림에 깜짝 놀랐다.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 친구들의 남도 한정식 먹방기가 펼쳐진다.

여수에 도착한 알렉스와 스위스 친구들은 첫 식사로 남도 한정식을 선택했다.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전통적인 분위기에 알레산드로는 “정말 한국 생활 속에 들어온 것 같같다”며 식당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들이 주문을 하자 기본 반찬들을 시작으로 회, 갈비, 돌문어 삼계탕 등 다양한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기 시작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진 한정식에 친구들은 “환상적이야” “진짜 많다” “접시 수가 신기록이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후 요리를 확인한 스위스 3인방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생선회 때문. 바다가 없는 스위스에서는 날 요리를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회는 매우 낯선 음식이었다.

알렉스의 권유로 회 먹기에 도전한 안토니는 “이건 역사적인 순간이다. 우리 엄마가 이걸 봐야 한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맛을 본 후에는 “어머나…” 라는 감탄사와 함께 시식평을 남겼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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