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느와르’는 장재인이 서울 살이를 하며 겪은 성장통을 토대로 만든 노래로, 장재인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했다.
장재인은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향할 때 총에 쏘이며 상처받고, 때론 나를 지키기 위해 내가 총을 쏴야 하는 모습들을 보며 ‘서울의 삶은 느와르구나’를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프리뷰에는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깜깜한 배경에 장재인이 홀로 등장한다. 여기에 거친 기타 소리와 쓸쓸하게 내뱉는 목소리가 더해졌다.
장재인은 녹록치 않은 서울에서의 삶을 ‘느와르’에 빗대 어두운 분위기의 가사를 완성했다. 깨지고 상처받은 만큼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졌다는 장재인의 이야기가 서울살이를 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간단한 악기로 편성해 날 것의 분위기를 살렸다고 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장재인은 정형화되지 않은 음악들로 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며 “이번 ‘서울 느와르’ 역시 장재인의 희소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